입력 2020.08.03 10:51
우리은행은 네이버 지도에서 우리은행 영업점 대기 고객수를 확인하고 모바일 번호표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같은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 30일 네이버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앞으로 네이버에서 우리은행을 검색해 서울 수도권 주요 영업점의 실시간 대기인원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영업점별 상세 페이지에서 영업점 방문 전 모바일 번호표를 발급 받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자사 채널이 아닌 외부 채널인 네이버로 영업점별 실시간 대기 고객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국 내 금융권 최초다. 우리은행은 "특히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우리은행은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조만간 전 영업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각 영업점 시간대별 ‘예상’ 대기 시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August 03, 2020 at 08: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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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대기표 받으세요”… 우리銀,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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